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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. 성큼 들어와 살며시 이별을 통보할 것 입니다. 가뭄으로 말라 버린 나무 잎이 가을을 연상 시킵니다. 각색으로 물들 가을이 어서 오면 좋겠습니다. 매 년 조금씩 강도를 높여 가는 여름을 견디기가 쉽지 않습니다. 

겨울을 준비하며 오래 된 덱을 수리하고 있습니다. 곧 다가 올 겨울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준비할 때가 가까이 오고 있습니다. 현재 작업 중인 공정이 거의 마무리 되었습니다. 

마무리 하기 전에 퍼밋을 받기 위해 인스펙션을 했습니다. 공사와 관련하여 우리에게 딱 필요한 분을 만나게 하셨습니다. 메튜 형제님이 저희가 찾던 자격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. 

저신이 직접 터운 홀에 찾아 가서 문의 하고 퍼밋에 팔요한 사항을 점검해 주었습니다. 변경 된 규정을 따르 도록 친절하게 안내 해 주었습니다. 

그리고 저희는 생각도 못했던 생각을 메튜 형제님이 타운에 건의 했습니다. 타운 1선거구로 사용 되는 건물의 보수를 위해서 재료비를 지원해 달라고 요청한 것입니다. 앞으로 3주 후에 선거가 있습니다. 이전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타운과 협의 중입니다. 

현재 휴가 중인 타운 메니져가 오는 중에 업무에 복귀하면 지원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. 인스펙터도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라며 좋은 생각이라고 했습니다. 우리만의 리그가 아니라 함께 뒤는 지역 공동체로 서로에게 축복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. 

2주 동안 퍼밋 신청을 위해 동네 방네 소식을 전했지만 연락이 앖었습니다. 하나님은 가까운 곳에서 손 내밀고 계셨습니다. 모리어 산에 요셉을 제물로 드리려했던 아브라함 뒤에 숲에 뿔이 걸린 숫 양이 있었습니다.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후에야 고개를 들고 살피면서 발견하게 됩니다. 

지난 월요일에는 메튜 형제와 만나기 위해 교회에 왔는데 풍경이 어색했습니다. 주차장에서 건너편 몰이 휜히 내려다 보였습니다. 겨울도 아닌게 이렇게 시야가 좋을 수 없었습니다. 다시 보니 쓰러진 나무와 그 나무가 걸려 있던 나무 그루터기가 말끔히 치워져 있었습니다. 건너편 몰에서 치운 것인데 저희는 하나님께서 하셨다고 믿고 감사를 드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. 

경계에 있는 나무를 서로의 책임으로 밀 수도 있습니다. 얼마전 나무를 치우려고 견적을 받기도 했습니다. 적지 않은 금액이었습니다. 우선은 옆에 몰 관리 회사에게 알리고 지켜 보기로 했습니다. 여름이 지나고 나무 잎이 떨어지고 가지가 드러나는 가을에 잘라 볼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. 

그 사이 말끔히 치워진 나무를 보니 얼마나 마음이 개운한지 모르겠습니다. 우리 삶에 숙원 사업처럼 아직 치우진 못한 짐이 있습니까? 하나님께 맡겨 보십시오. 여러분의 삶에 때를 따라 일하시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개입이 넘쳐나기를 소원합니다. 

_목양실에서 송인철 드림